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의 심리는 7월 중순에 더욱 상승하여, 2021년 9월 이후 가장 유리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미시간 대학교의 조사 결과로 밝혀진 소비자 심리지수의 예비 지수는 7월 초에 64.4에서 72.6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금요일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른 것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해당 지표가 65.5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경제 상황을 측정하는 지수는 이전 달에 비해 69.0에서 77.5로 상승했습니다.
단기 전망을 평가하는 지수는 6월에 비해 61.5에서 69.4로 상승했습니다.
조사 책임자 조앤 수는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둔화와 노동 시장의 안정성으로 인해 심리가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 결과, 긍정적인 읽기는 장기적인 비즈니스 상황에서 19%의 급증과 단기적인 비즈니스 상황에서 16%의 증가로 이끌렸다고 수는 덧붙였습니다.
소비자들의 1년 후 인플레이션 기대는 크게 변동 없이 6월의 3.3%에서 7월의 3.4%로 조금 상승했습니다.
미래 5년간의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에게 주목받는 중요한 지표로, 2.9%에서 3.1%로 약간 상승했으며, 최근 24개월 중 23개월 동안 2.9%에서 3.1% 사이의 범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